[뉴스초점] 윤계상 '유체이탈자' 3일 연속 1위…외화 경쟁작들은?
움츠리고 있던 한국영화들이 동시에 개봉하면서 관객몰이에 나섰습니다.
12월 한국 극장가 공략에 나서는 외화 경쟁작들도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이와 함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소식도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김효정 영화평론가 어서 오세요.
박스오피스 톱5 안에 한국영화가 무려 3편이나 올랐습니다. 먼저 배우 윤계상 주연의 '유체이탈자'가 개봉 이후 3일 연속 1위를 차지했는데요. 국내외 유수의 작품들이 개봉한 시기여서 의미가 클 것 같아요?
뜨거운 호평을 받은 '장르만 로맨스'는 누적 관객 수 43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특히 '베지밀 가족'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파격적인 관계를 신선하게 풀어내 입소문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데요. 이 영화의 가장 큰 매력을 무엇으로 꼽을 수 있을까요?
도시를 탈출한 시인이 낯선 시골에서 경험하는 한때를 정겹게 그린 '싸나희 순정'도 개봉을 했는데요. 류근 시인의 이야기에 삽화를 더한 스토리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죠?
데뷔작 으로 90년대 말 충무로에서 활약한 정병각 감독이 연출을 맡아 약 23년 만에 돌아온 영화, '싸나희 순정' 재밌게 보는 키워드가 있을까요?
외화도 살펴볼까요. 에드가 라이트 감독이 선보이는 '라스트 나잇 인 소호'가 화제입니다. 특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감독들의 추천 영상을 공개하면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 끌어올리고 있는데요. 새로운 스타일의 호러 영화라고요?
'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도 극장가 문을 두드립니다. 고전 명작 시리즈 '고스트버스터즈'(1974), '고스트버스터즈2'(1990)에 이어 약 30년 만에 만들어진 속편인데요. 오리지널의 향수가 많이 묻어 있다고 하던데, 원작 팬들에게 기분 좋은 선물이 되겠네요?
연상호 감독의 6부작 드라마 '지옥'이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전 세계 1위를 질주하고 있습니다. 초자연적인 현상을 다룬 장르적 색채가 강한 작품임에도 이렇게 인기를 끄는 비결은 뭐라고 보세요?
공개 직후 일주일간 글로벌 순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어 장기흥행을 기대하게 하는데요. 전 세계 외신들의 평가는 어떻습니까?
서울독립영화제의 개막식이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 코로나 시국 속에서도 역대 최다 공모 편수 1,550편을 기록하는 등 개막 전부터 주목을 받았는데요. 어떤 영화들로 풍성하게 채워졌는지 궁금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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